기면증 자가진단 증상 원인 병원 치료방법 알아보기

평소에 시도때도 없이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기면증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면증은 쉽게 말해서 잠이 쏟아지는 질환이며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기면증은 무엇이고 자가진단을 통해서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이란

기면증이란 밤에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피곤하고 졸음에 빠지는 증세를 말합니다. 보통 기면증과 과다수면증을 햇갈려 하는분들이 계시는데 기면증은 갑작스럽게 졸음이 오는 증상을 말하며, 과다수면증은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잤음에도 낮에 심하게 졸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면증 역시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비슷하지만 기면증은 주로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주간졸림, 수면마비, 탈력발작, 환각이 있습니다. 주간졸림 증상은 활동해야 하는 낮시간에 과도하게 졸린현상을 말하며 수면 마비증상은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깨어날때 발생하는 단기간 동안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탈력발작 증상은 갑작스럽게 근육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며, 환각 증상은 최면 환자가 잠에 들거나 잠에서 깰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현실이 꿈같이 느껴지는 환각증세를 의미 합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중추 신경계의 부분적인 장애로 인해서 발생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뇌에는 호르몬이 나오는 시상하부가 있는데 시상하부에서 하이포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요.

하이포크레틴 호르몬은 낮에 깨어있게 하는 각성상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생성이 되지 않거나 줄어들게 되면 각성상태를 유지하지 못해서 계속해서 잠이 오게 됩니다. 즉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진 것입니다.